飼龍手冊
故事梗概
社畜魂穿異世界公主，邂逅龍族大佬的故事。女主因為熬夜加班猝死在凌晨的地鐵站，「如果有下輩子，請讓我含着金鑰匙出生，擁有無上的權利，和揮霍不玩的財富…」這半開玩笑的遺言好像成真了？！女主魂穿遊戲成了一名名副其實的公主，這難道就是傳說中的「福報」？？？
Before the overworked Yumi Clarke took her last breath, she wished to be reborn as a fabulously wealthy person. So imagine her delight when she awoke in a video game as a princess! In true princess fashion, she gets rescued by a handsome stranger. But life in the castle is no ball when her brother is plotting to overthrow the emperor, a tyrant known for waging a war against dragons. Oh, and the stranger? His name’s Qastor Ace… the dragon prince! Can Yumi bring peace to these factions or does she need to learn how to reword her wishes better?
"내 삶이 이런 결말이었다면 시작도 안 했어"
나는 늘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남들의 말과 시선에 휩쓸려 살아왔다.
내 노력의 대가가 죽음이라면… 이 세상에 아마 신은 없는 것 같다.
"이제부터 네 이름은 에스델이야"
그렇게 내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
이 기회마저 놓칠 수 없기에 스스로 변하기로 결심했다.
더 이상은 누군가의 꼭두각시가 아닌, 나로 살겠다고.
이제는 내가 가진 그 무엇도 놓치지 않을 거야.
내 신분, 명예, 그리고... 대공님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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