吸血鬼厨师
故事梗概
洪槿逸是一个小餐厅的主厨,他的父亲是人类,而母亲是一个吸血鬼,因此他是一个半吸血鬼。因为吸血鬼特殊的感官他可以制作出世间所有的味道,但只有一个他绝对无法做出的味道,就是小时候从幼儿园同伴嘴唇上尝到的血味。25年过去,他终于找到了那个女孩。然而却从她的血中尝到了馊掉的道?30岁的职场人,工作疲劳再加上烟酒速食,当然会有馊掉的味道。于是他决定要好好帮助她改善饮食…
Despite cooking up mouth-watering entrées as a master chef, Kijun is still a vampire that thirsts for human blood. Lucky for him, the young girl who was his “first bite” has stumbled into his restaurant, and into his trap! Finally after 25 years Miro will be his to enjoy once again, but… her blood tastes terrible! What has she been eating?! Time for Chef Hong to put his culinary skills to good use: to lavish her with delicacies and prepare a most succulent meal for himself!
“다시 한 번 널 먹고 싶어.”
인간이 낼 수 없는 맛이라는 평가를 듣는 이태원에 위치한 정체불명의 인기 레스토랑. 그곳의 오너 셰프 홍기준은 정말로 인간이 아니었다! 그의 정체는 인간 아빠와 뱀파이어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뱀파이어. 그는 뱀파이어 특유의 미각으로 인간은 범접할 수 없는 세상의 모든 맛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단 한 가지! 감히 흉내조차 내지 못하는 천상의 맛이 있었으니… 바로, 어릴 적 유치원 친구의 입술에서 느꼈던 황홀한 피 맛! 셰프가 되어 세상의 모든 맛을 탐구하는 기준 앞에 25년 동안 애타게 갈구하던 유치원의 그녀 강미로가 다시 나타났다. 고대하던 그녀의 피를 다시 맛보게 되었지만 이게 웬일?! 서른 살 직장인. 늘 피로에 찌들어사는 그녀에게서는 술, 담배, 패스트푸드, MSG로 범벅된 썩은 피 맛이 났다!
“좋아. 이제부터 내가 널 제대로 먹여 주지.”
그녀의 피를 다시 맛있게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먹이고, 관리하고, 챙겨주는
뱀파이어 셰프의 꿍꿍이 가득한 혈액 정화 프로젝트!
찌들대로 찌든 직장 여성을 자극하는 두근두근 힐링 요리 만화~!
피로에 찌든 직장 여성과 그녀의 피를 맛있게 하기 위해
부지런히 요리해 먹이는 뱀파이어 요리사의 달콤 살벌 로맨스.
육즙이 흐르는 짜릿한 로맨스가 시작된다!